(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플레이보이 모델이 의사를 살해해 실형을 선고받았다.
지난 11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성인 잡지인 플레이보이와 맥심의 전 모델인 켈시 터너(29)가 아동 정신과 의사(71)를 살해한 혐의에 대해 징역 25년형의 실형 판결을 받았다고 전했다.
2019년 켈시 터너의 차에서 의사인 토마스 버처드 박사의 시신이 발견됐고, 당시 남자친구인 존 케니슨이 공범으로 함께 체포됐다.
켈시 터너는 의사 토마스 버처드 박사와 데이트를 하며 친밀한 관계를 맺었고, 그에게 자신의 임대료를 지불해달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그가 들어주지 않자 남자친구 존 케니슨까지 가세해 언쟁을 했고 결국 살인까지 하게 됐다고.
켈시 터너는 1년간 결백을 주장했으나 지난해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최대 25년형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고 매체는 보도했다.
사진=켈시 터너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