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팬클럽이 46번째 쪽방촌 봉사를 실천했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밴드(나눔모임)'에서 2023년 계묘년 새해 첫 번째 쪽방촌 도시락 봉사를 시작으로 그동안 총 46번째 쪽방촌 도시락 봉사를 실천했다고 밝혔다. 봉사와 함께 기부도 실천했으며, 이로써 누적 기부액 5100만 원을 기록했다.
팬클럽 측은 "이른 아침 가톨릭평화의 집에 도착해서 돼지고기를 넣은 김치볶음, 오색의 잡채, 마늘쫑 장아찌로 정성스럽게 도시락을 만들었다"며 "특별히 맛있는 떡을 선물한 회원도 있어 쪽방촌 이웃분들에게 새해 인사와 풍성한 도시락을 전해드릴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나눔 모임은 2020년 4월에 시작하여 쪽방촌 이웃들과 함께 한 지 3년여가 되어 간다"며 "변치 않고 늘 함께해 주는 회원들 덕분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들은 "나눔 모임은 올해도 변함없이 쪽방촌 이웃들에게 도시락을 나눔하고 아티스트 임영웅을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지난해 임영웅은 전국투어 콘서트를 성료하고 연말 서울과 부산에서 앙코르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마쳤다.
그는 2월 11일과 12일 양일간 미국 LA 돌비씨어터에서 콘서트를 계획 중이며 3월에는 CGV에서 공연 극장판도 개봉한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