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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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태, 또 독립영화 응원한다…18번째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 개최

기사입력 2023.01.12 17:45 / 기사수정 2023.01.12 17:45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 상영회가 개최된다.

2023년 1월 13일 오후 7시,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 18번째 상영회가 열린다.

유지태는 작년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 1과 2에서 천재 지략가 교수 역을 연기하며 큰 호평 받았다. 그는 평소 독립영화와 독립예술영화관 저변확대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유지태는 2022년 서울아트시네마 재개관 리모델링 후원에 참여하였으며, 2012년부터 꾸준히 인디스페이스에서 상영회를 개최하며 독립영화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몸소 실천해온 바 있다.

이번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 상영회를 통해 그가 소개할 영화는 인디스페이스 개봉작인 '희수'(감독 감정원)이다. '희수'는 세상을 곧 떠나야 하는 희수(공민정 분)와 그의 흔적을 좇는 학선(강길우)의 처음이자 마지막 여행기로, 제21회 전북독립영화제 대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새해를 맞아 유지태 배우는 독립영화와 동료 영화인들에게 힘을 실어주고자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에서 상영할 '희수' 인디스페이스 티켓 100석을 직접 구매해 관객을 초대하며 뜻깊은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상영 전 유지태 배우의 무대인사, 상영 후 감독과 배우가 함께하는 인디토크(GV)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희수' 감정원 감독을 비롯해 배우 공민정, 강길우, 김현정, 안민영, 임호준까지 전 출연진이 참석하여 더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독립영화를 응원하기 위한 행보에 힘을 보태는 배우들이 관객, 극장 모두에게 듬직한 지원군이 되어주고 있다. 18번째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에 영화 '희수' 후원 상영회 또한 한국영화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번 상영회 초대 이벤트는 유지태의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 중이며, 이벤트 당첨과 관계없이 일반 예매로도 관람이 가능하다.

사진 = BH엔터테인먼트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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