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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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입사 이틀 신입이라도 청첩장 주면 축의금 내야" 통 큰 배포(라디오쇼)

기사입력 2023.01.12 12:01 / 기사수정 2023.01.12 12:01

이나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박명수가 남다른 배포를 자랑했다.

12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입사한 지 이틀이 된 신입에게 청첩장을 받았다는 청취자의 사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박명수는 "입사 이틀 된 신입이 저한테 청첩장을 주더라. 가야 하는지, 축의금을 내야 하는지 고민이다"라는 청취자의 말에 "가야 한다. 입사 이틀 됐더라도 앞으로 볼 사이지 않느냐. (청첩장을) 안 주면 나중에 친해졌을 때 그때 왜 (결혼했는데) 청첩장 안 줬냐는 말을 듣는다"고 상대방의 입장을 살피는 세심함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어 "오히려 아직 친해지기 전이니 좋지 않냐. 5만원 정도 하면 될 것 같다. 그래도 만약 결혼식에 가게 된다면 10만원은 해야 한다"고 덧붙여 연예계 숨겨진 '인성왕'다운 면모를 보였다.

사진 =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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