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4:52
연예

PR컨설팅 기업, '국내 최초' 배우와 매니지먼트 계약 체결

기사입력 2011.05.12 16:24 / 기사수정 2011.05.12 16:24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배우 김무열(29)이 이례적으로 엔터테인먼트 회사가 아닌 대형 PR 기업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PR컨설팅그룹 프레인(prain.com, 대표 여준영)은 지난 11일 김무열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스타가 소위 '기획사'로 불리는 연예 엔터테인먼트회사가 아닌 PR 회사와 계약한 것은 국내 최초다.
 
프레인은 주로 정부기관과 국내외 대기업의 마케팅 및 홍보활동을 컨설팅하고 수행하는 전문적인 PR 컨설팅 기업으로, 아시아 최대 규모인 200여 명의 PR 마케팅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PR을 의뢰한 기업도 삼성전자, SK텔레콤, HP 등 국내외 기업 백여 곳에 이른다.
 
그뿐만 아니라 전, 현직 대통령, 박지성, 김연아, 그룹 'JYJ' 등 개인의 대언론홍보 및 이미지 구축 컨설팅을 수행해왔다.
 
프레인에서는 앞으로 김무열의 대 언론홍보 및 이미지 구축, 각종 대외 활동 및 마케팅뿐 아니라 소속사로서 작품 선택, 스케줄 관리, 해외 진출 등의 전반적인 매니지먼트 업무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프레인 컨설팅 그룹 여준영 회장은 "프레인의 기획력과 마케팅력을 총동원해 지원하는 것은 물론 김무열 씨가 출연하게 될 영화, 뮤지컬, 드라마 등에 대한 자금 투자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뮤지컬 흥행 보증수표라 불리는 김무열은 2009년 제15회 한국뮤지컬대상 남우주연상에 빛나는 뮤지컬 스타로 최근 성황리에 막을 내린 '광화문 연가'에서 좋은 연기를 선보였다.

[사진 = 김무열 ⓒ 프레인]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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