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이영지가 상금 기부를 두고 색안경을 끼고 보는 이들에게 한 마디 전했다.
이영지는 11일 "저는 살면서 어떤 의도를 가지고 기부한 적 없다"며 "물론 기부를 하시는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라고 했다.
앞서 이영지는 Mnet '쇼미더머니' 종영 이후 서면 인터뷰에서 우승 상금을 기부하겠다고 전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이영지는 "제가 궁극적으로 갖고 있는 목표 중 하나가 돈을 정말 많이 벌게 되면 자선단체를 설립하고 운영하게 되는 것"이라며 "아직은 너무 원대한 목표이기에 좋은 기회가 생길 때마다 그것을 명분 삼아 차근차근 금액 상관없이 최대한 여러 차례 해 보는 것"이라고 자신의 순수한 목표를 밝혔다.
이어 "이것저것 이유 다 차치하고 그냥 하는 거다"라며 "그냥. 간혹 오해하는 분들이 생긴다. 오해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이하 이영지 글 전문
저는 살면서 어떤 의도를 가지고 기부한 적 없습니다.
물론 기부를 하시는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겠지만요.
제가 궁극적으로 갖고 있는 목표 중 하나가 돈을 정말 많이 벌게 되면 자선 단체를 설립하고 운영하게 되는 것인데요.
아직은 너무 원대한 목표이기에 좋은 기회가 생길 때마다 그것을 명분 삼아 차근차근 금액 상관없이 최대한 여러 차례 해 보는 거예요.
이것저것 이유 다 차치하고 그냥 하는 거예요 그냥. 간혹 오해하는 분들이 생겨서요.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사진=이영지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