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더 글로리' 송혜교 향한 팬심..."이 정도면 나와주실까"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김신영이 계속해서 '더 글로리'를 언급하며 송혜교의 출연을 희망했다.

11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DJ 김신영이 '더 글로리'를 향한 팬심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 청취자는 "'수발라' 코너에서의 신디 목소리, 무섭지만 좋다"라는 문자를 보냈다.

김신영은 "이중적인 마음, 저도 드라마 '더 글로리'를 보면서 많이 생각한다. 송혜교 씨의 대사가 무섭지만 시원하고, 좋지만 슬프고 여러 가지 감정이 있다"고 말했다.



뒤이어 "이 정도면 나와주실까 모르겠다. 염원해본다"라며 송혜교의 출연을 희망하는 수줍은 마음을 전했다.

앞서 10일 김신영은 송혜교의 연기를 언급하며 "격리 기간에 '더 글로리'에 빠졌다. 특히 송혜교 씨가 박수를 치며 '연진아, 멋지다'라고 하는 부분에서 깜짝 놀랐다. 송혜교 씨의 연기가 대단하다"고 극찬했다.

그는 "3월 '더 글로리' 시즌2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라고 팬심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더 글로리'는 넷플릭스에서 공개 중이며 '더 글로리' 파트2는 3월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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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