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김승현 아내 장정윤이 시댁 식구의 습격에 당황한다.
오는 22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걸어서 환장 속으로'(이하 '걸환장')은 최근 '프랑스 파리에 간 김승현네 근데 시월드와 함께 간다고?! 승현의 아내는 환장할 지경'이라는 제목의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 김승현은 아내 장정윤에게 "부모님 모시고 프랑스 파리를 같이 갔다오는 게 어떨까"라고 제안했다.
이에 장정윤은 "해외로? 너무 멀지 않냐. 친구들이 날 부러워할 것 같냐. 다들 '왜?' 이럴 거다"라며 "내가 빠지는 건 어떠냐"고 답했다.
그때 시부모부터 시고모, 시삼촌까지 시댁 식구들이 신혼집에 들이닥쳤다. 김승현의 어머니는 "너네 요새 뭐 해 먹고 사냐. 냉장고 좀 열어봐봐"라며 냉장고를 여는가 하면, 부부 침실에 들어가 이불을 만졌다.
또 시댁 식구들은 단체로 드레스룸에 들어가 부부의 옷을 구경했다. 김승현 어머니는 한 옷을 가리키며 "이 옷 멋있다"며 입어봤다. 이에 김승현은 "새 옷을 기가 막히게 알아본다"고 말했고, 장정윤은 "제 옷을 벗어드린 적도 몇 번 있다"고 토로했다.
영상 말미, "가족 여행은 여기서 끝이야"라고 외치는 김승현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사진=KBS 공식 유튜브 캡처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