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한예슬이 4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할까.
11일 오전 한예슬의 소속사 높은엔터테인먼트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한예슬이 '서울에 여왕이 산다'(가제)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한예슬은 극중 1등에 목숨 거는 성취주의자로, 매일 매일을 전투처럼 사느라 매번 헝클어진 머리에 스스로를 돌보지 못한 채 살아가는 패션지 수석 기자 남달라 역을 제안받은 상태다.
한예슬은 지난 2019년 SBS 드라마 '빅이슈' 이후 작품활동이 없었기에, 만약 '서울에 여왕이 산다'에 출연할 경우 4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하게 된다.
'서울에 여왕이 산다'는 지난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블랙의 신부'를 기획·공동제작하고 현재 MBC 금토미니시리즈 '넘버스-빌딩숲의 감시자들'을 기획·공동제작하고 있는 타이거스튜디오의 신작으로, 현재 편성을 논의 중인 작품이다.
한편, 한예슬은 2019년부터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크리에이터로서도 활동 중이며, 지난해 7월 이후로는 활동이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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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