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당결안' 윤종현, 이지연 부부가 달라질 부부관계를 예고했다.
10일 방송된 SBS플러스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이하 '당결안')에서는 이지연, 윤종현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이들 부부의 가장 큰 고민은 윤종현 친구의 성희롱 발언이라고 밝혔다. 이에 윤종현은 아내를 성희롱 했던 친구에게 7년 만에 사과를 받아냈다.
이날 출연진들은 7년 만에 사과를 받은 것에 대해 축하를 전했다.
윤종현은 "친구도 자기가 잘못한 걸 받아들이더라. 아내에게 잘못했다고 말하고 싶다더라. 진작 해결했어야 할 것을 이제라도 해결을 해서 마음이 편해졌다"라고 말했다.
이지연은 "한 다리를 넘었다. 남편이 잘 한 것을 넘어 대단한 거다"라며 웃었다.
윤종현은 "부부 상담 받았을 때도 오히려 기분이 좋았다. 내가 부족한 걸 알려주시고 이걸 해결하면 되겠다 싶어서"라며 달라질 부부관계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들은 웃음꽃이 핀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더했다.
사진=SBS 플러스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