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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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에서 연기까지…팔방미인 스타는 누구?

기사입력 2011.05.12 11:12 / 기사수정 2011.06.23 17:32

김태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로맨스타운'을 통해 컴백한 성유리가 호평을 받고 있다.

왈가닥 식모 노순금 역을 맡은 성유리는 핑클 시절 요정 이미지를 벗고 배우 이미지를 굳혔다.

성유리의 연기력은 항상 논란이 됐지만 이날 보여준 연기는 그동안의 우려를 씻어배기 충분했다.

아이돌 가수 출신 성유리가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가수에서 연기자로 변신해 성공을 거둔 스타들에게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연기자로 전향해 가잔 큰 성공을 거둔 이는  '비' 정지훈이다.

2002년 KBS 드라마 '상두야 학교 가자'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펼친 그는 2004년 KBS 드라마 '풀하우스'에서 까칠한 연예인 이영재 역을 맡아 송혜교와 함께 인기덤에 올랐다.

이후 역시 KBS 드라마 '이 죽일놈의 사랑'과 2010년 '도망자 Plan.B'에서는 깊은 내면 연기까지 선보여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에 그치지 않고 헐리우드로 진출한 비는 2008년 스피드 레이서, 2009년 닌자 어쌔신 등에 출연하며 입지를 굳혀 타임지에서 뽑는 '영향력 100인'에 아시아 연예인 최조 2회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최근 배우 기태영과 깜짝 결혼 발표한 유진은 그룹 S.E.S출신으로 이제는 배우로 당당히 인정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방영된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서 눈에 띄는 연기력으로 화려한 한 해를 보낸 바 있다.

그녀는 2002년 KBS 드라마 '러빙유'에서 주연으로 활약을 시작해 2004년 SBS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2005년 MBC '원더풀 라이프', 2006년 MBC '진짜 진짜 좋아해', 2008년 KBS '아빠 셋, 엄마 하나', 2009년 MBC '인연 만들기'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연기를 펼쳤다.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윤은혜는 최근 SBS 새 월화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에서 코믹연기의 선보이고 있다.

온갖 망신과 수난도 마다치 않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윤은혜는 2006년 MBC 드라마 '궁'에서 신채경 역을 맡아 깜찍한 매력을 선보이는가 하면, 같은 해 KBS '포토밭 그 사나이'에서는 엉뚱발랄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 2007년 MBC '커프프린스 1호점'에서 보이쉬한 고은찬으로 변신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2009년 KBS '아가씨를 부탁해'에서는 이전 작품에서 맡은 역할과는 180도 다른 시크한 주인 아가씨 역을 훌륭하게 소화했다.



JYJ 박유천은 드라마 데뷔작 '성균관 스캔들'에서 기대 이상의 연기력을 보여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그가 첫 주연을 맡은 KBS '성균관 스캔들'을 촬영할 당시 아이돌 스타 출신이라는 특혜를 버리고 신인의 자세로 돌아가 혹독한 연기 연습과 성실한 자세로 제작진들의 격려를 받은 바 있다.

이에 박유천은 2010년 KBC 연기대상 신인상을 받으며 연기자로서 실력을 당당히 인정받았다.

[사진 = 성유리, 정지훈, 유진, 윤은혜, 박유천 ⓒ KBS, '비' 공식홈, 엑스포츠뉴스 DB, SBS]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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