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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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파탄'…아이돌 출신 불륜 연예인 실명공개→SNS도 비공개 전환 (연예뒤통령)

기사입력 2023.01.10 07:24 / 기사수정 2023.01.10 08:3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아이돌 출신 A씨의 불륜으로 한 가정이 파탄됐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해당 인물의 SNS가 비공개로 전환됐다.

9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는 A씨의 불륜 의혹을 제기하는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서 이진호는 "취재 끝에 관련 내용을 공개하기로 했다"며 "방송을 결정한 이유는 가정의 파탄과 아이다. 아이는 그의 출현으로 인해 엄마, 아빠가 헤어지는 걸 목도하게 됐다"며 A씨의 실명을 공개했다.

앞서 이날 오전 '40대 가장의 눈물.. 아이돌 출신 유명 연예인 A씨의 사생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고, 영상 속에 등장한 남성B씨는 아이돌 출신 A씨와 아내가 바람이 났다고 주장했다.

B씨는 "그 유명 연예인이 유부녀한테 왜 연락을 하는 거냐. '보고 싶다', '술 마시자', '자주 보자' 왜 자꾸 이런 메시지를 보내고 전화도 매일 하냐"며 "(아내한테) 술도 먹여서 자기 집에 데리고 갔다"고 말했다.

또 B씨는 뒤늦게 아내가 결혼 전 A씨와 만나던 사이임을 알게 됐다고 주장하며 "(A씨가 아내가) 유부녀임을 알고도 의도적으로 접근을 해서 주기적으로 만났다"고 밝혔다.

B씨는 "저는 이거 때문에 가정이 다 파탄이 났다. 저희 와이프는 아들을 데리고 친정으로 갔다. 그래서 아들을 못 본 지 몇 달이 됐다"고 털어놓았고, 이진호는 "유명 연예인 A씨의 실체를 공개합니다"라는 자막을 통해 A씨의 공개를 예고한 바 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는 연예인 A씨가 B씨의 아내와 나눈 것으로 전해진 메신저 대화 내용이 담겨 있다. 또 A씨와 아내가 한강에서 함께 와인을 마시며 자전거를 타고, 화장실을 이용하고 싶다는 아내의 말에 얼굴 노출을 우려해 A씨가 아내를 집으로 데려갔지만 '집에서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아내의 이야기를 들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졌다. 

이진호는 "너무나도 민감한 사안이라, 당사자에게 직접 연락을 취해봤다. 하지만 당사자는 그런 사실 자체가 없다면서 '사실이 아닌 내용이라고 반박했다"며 A씨와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이어 "제가 카톡과 문자를 확보했다는 말에도 '사실이 아니다'라며 재빨리 전화를 끊었다. 하지만 제가 확보한 카톡, 문자, SNS 글을 통해서 A씨의 주장이 상당히 신빙성이 떨어진다는 것을 파악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아내는 지난 해 12월 아이를 데리고 나갔고, 두 사람은 이혼 소송 중에 있다. 이로 인해 가정 파탄 났고 A씨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손해배상액만 5천만 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영상 공개 이후 논란이 되자 A씨는 SNS를 빠르게 비공개로 전환한 상태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유튜브 '연예뒤통령'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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