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지소연이 출산을 앞두고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지소연은 9일 "벌써 우리 아기 발은 7cm. 다 커서 나올라봉가? 진짜 크죠? 세상 몸에서 가장 얇은 팔에도 아주 통통하게 피하지방이 붙어있대요. ㅎㅎ 너도 나오면 엄마랑 다이어트 하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초음파 속 지소연, 송재희 부부의 아기 발 모습이 담겨있다. 출산 전 필요한 물품을 적는 송재희의 휴대폰 메모 또한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끈다.
지소연은 "남편이 베이비 페어 공부하더니 필요한 것들을 읋어요. 이러도 우리 오빠 육아 천재 될 듯. 국민템은 다 이유 있다며. ㅋㅋㅋ 나도 이제 리스트에 있는 것들 거의 다 모은 듯"이라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또 "근데 뽁뽁아, 발 너무 커지면 지금 선물 받은 이쁜 신발도 못 신고 나중에 엄마처럼 발 커져서 다 맞춤 구두 신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소연 송재희 부부는 2017년 결혼했다. 난임을 극복하고 결혼 5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올 초 출산을 앞두고 있다.
사진=지소연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