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 본상' 싸이 "음악 한 지 20년, 이 재밌는 일이 제 직업이라 좋아" [2023 골든디스크]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2023 골든디스크'에서 싸이가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

제3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가 7일 오후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개최됐다. 진행은 이다희, 성시경, 박소담, 닉쿤이 맡았다.

이날 음원 부문 본상을 수상한 싸이는 태국어로 먼저 인사를 전한 뒤 "골든디스크는 받을 때마다 값지다. 감사히 잘 받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싸이는 "작년 한 해 컴백하고 열심히 활동했는데 올해도 음악 열심히 하겠다"며 "음악을 한 지 20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이 재밌는 일이 제 직업이라 행복하고 기분이 좋다"고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또 그는 "이렇게 해외에 나와 보니 후배님들 대단하고 K팝 진짜 짱이다. 감사히 받겠다"는 말로 소감을 마무리했다.

한편, 제3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라인업에는 엔하이픈, 르세라핌, 뉴진스, 스트레이 키즈, 트레저, 세븐틴, (여자)아이들, 비오, 빅나티, 아이브, 제이홉, 싸이, 윤하, 박재범, 김민석, 임영웅, 문별 등이 이름을 올렸다.

사진=골든디스크 어워즈 사무국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