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현빈 "아들, 얼굴 섞여 있어…최종 목적지 궁금" (연중)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연중 플러스' 현빈이 득남 소감을 밝혔다.

5일 방송한 KBS 2TV '연중 플러스'는 영화 '교섭'의 배우 황정민, 현빈, 강기영을 만났다.

영화 '교섭'은 분쟁지역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에 인질로 한국인들의 납치된 피랍 사건을 배경으로 교섭 전문 외교관 재호(황정민 분)와 국정원 요원 대식(현빈)이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리포터는 현빈에게 "기쁜 소식이 있지 않았나"라고 물었다. 지난 3월 손예진과 결혼한 현빈은 지난해 11월 아들을 출산했다.

현빈은 "'공조2'가 참 잘됐다"라며 재치있게 말했다.

"그것보다 더 기뻤던 일이 또 있지 않나"라는 리포터의 말에 "개인적으로 좋은 일이 생겼다. 그걸 말씀하는 것 같은데 아이가 생겼다"라고 언급했다.



리포터는 "누굴 더 닮았냐"라며 궁금해했다.

현빈은 "글쎄요. 아직은 잘 모르겠다. 섞여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주변의 얘기를 들어보니 아기 얼굴은 많이 바뀐다고 하더라. 나중에 최종 목적지가 어딘지 궁금하다"라며 미소 지었다.

사진= K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