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스위치'(감독 마대윤)가 각양각색 관객 유형을 공개했다.
첫 번째 유형은 권상우, 오정세, 이민정, 박소이, 김준까지 등 웃음버튼 배우들의 대활약에 속수무책 터지는 '입꼬리 승천형' 관객들이다.
관객들은 "최근 본 영화 중 제일 재밌고 웃으면서 본 듯", "역시 소라게 적중률 100%" 등 '인생 스위치'라는 기상천외한 설정을 바탕으로 선사하는 신박한 재미와 따뜻한 웃음에 높은 만족감을 드러내는 관객들부터 "박소이, 김준 연기를 어쩌면 이렇게 야무지게 잘 하는지. 보고 있으면 엄마 미소 절로 나오는 최고의 신스틸러" 등 로로남매의 귀여운 매력에 헤어나오지 못하는 관객들까지 '스위치'에 흠뻑 빠진 관객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하루아침에 인생이 180도 뒤바뀌어 극과 극의 인생을 살게 되는 박강(권상우 분) 캐릭터에 귀감을 얻고 신년을 맞아 새 출발을 꿈꾸는 '그래 결심했어형'도 빼놓을 수 없다.
"당연하다 여긴 감정들을 잊고 살아온 건 아닌지 되돌아보게 된 시간", "결혼 장려 영화! 보는 내내 즐겁고 따뜻했다"라며 박강 가족의 단란한 모습을 통해 행복한 미래를 그려보는 등 '스위치'가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 깊은 여운에 대한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세 번째는 자극적이거나 불편한 설정, 캐릭터가 없어 기분 좋게 편안한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힐링 무비 '스위치'에 찬사를 보내는 관객들이다.
"웃음과 감동이 있는 요즘 보기 드문 힐링 무비", "간만에 본 총, 칼 없는 영화등 웃음과 재미, 공감과 감동이 더해져 극장을 훈훈한 미소로 가득 채우는 '스위치'에 대한 실관람객들의 입소문이 이어지며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마지막 관람 유형은 '스위치'를 통해 느낀 따뜻한 감동을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극장 투게더형' 관객들이다.
"새해에 가족의 소중함을 생각하게 하는 영화", "연초에 가족들이랑 같이 보기에 딱인 영화" 등 부모·자녀는 물론 친구연인까지 호불호 없이 즐기는 '스위치'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스위치'는 캐스팅 0순위 천만배우이자 자타공인 스캔들 메이커,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만끽하던 톱스타 박강(권상우 분)이 크리스마스에 인생이 180도 뒤바뀌는 순간을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