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권상우가 주연작 영화 '스위치'(감독 마대윤) 홍보를 위해 깜짝 게릴라 무대인사에 나서며 관객들과 소통했다.
권상우는 지난 5일 서울 송파구 신천동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를 찾아 깜짝 '스위치' 무대인사를 진행했다.
이번 무대인사는 권상우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이뤄진, 별도의 공식적인 예고 없이 진행된 게릴라 무대인사였다.
권상우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 경까지 '스위치' 상영관을 직접 찾아 가까이에서 관객들을 마주했다.
특히 권상우는 별도의 경호팀 없이 소탈한 모습으로 극장에 발걸음했고, '스위치'를 관람해 준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것은물론 함께 셀카를 촬영하며 영화를 향한 꾸준한 관심을 함께 당부했다.
평소 출연작 홍보에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나서며 아낌없는 열정을 쏟아내기로 유명한 권상우는 이번 출연작 '스위치'에도 남다른 애정을 보이며 열혈 행보를 보이고 있다.
4일 개봉한 '스위치'는 캐스팅 0순위 천만배우이자 자타공인 스캔들 메이커,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만끽하던 톱스타 박강(권상우 분)이 크리스마스에 인생이 180도 뒤바뀌는 순간을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권상우는 돈 많고 개념 없는 안하무인 톱스타, 돈 없고 식구 많은 극한직업 매니저 박강을 오가며 극과 극 유쾌한 연기를 펼쳤다.
영화 공개 후 유쾌함과 따뜻함을 조화롭게 연기해 낸 권상우를 향한 호평과 부부로 함께 호흡을 맞춘 이민정, 라이벌이자 친구로 등장하는 오정세, 쌍둥이 자녀 연기를 한 아역 배우 박소이와 김준의 조화까지 다채로운 면면이 주목받으며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더하고 있다.
'스위치'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