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개그맨 겸 가수 UV 유세윤이 신곡 발매 후 남편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유세윤은 지난 3일 오후 6시 새 싱글 'Mother Soccer(마더 사커)(Feat. 수퍼비)'를 발매했다.
'마더 사커'는 아내에 대한 서운한 마음을 위트 있고 강한 어조로 디스하는 남편 유세윤의 마음을 담은 곡이다.
발매 이후 각종 커뮤니티를 비롯해 SNS상에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가수 하동균은 "유세유니 괜찮겠어?"라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음악이 왜 이렇게 쓸데없이 고퀄이냐" "집에는 들어갈 수 있겠나" "두 분의 원만한 합의가 있길 바랍니다" 등 유세윤의 귀가를 걱정하고 있는 누리꾼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유세윤은 아내 디스에 불을 붙이듯 '마더 사커' 챌린지를 시작했다.
유세윤은 자신의 SNS를 통해 "부부싸움이 좀 커졌네요"라는 글을 올린 뒤 배우 송진우와 함께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고, 해당 영상에서는 양말을 신고 침대에 들어간 뒤 환호를 지르거나 화장실 불을 끄지 않고 도망가는 등 아내의 잔소리 유발 포인트를 살려 재치 있는 영상을 완성했다.
[사진 = 유세윤]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