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김우빈이 올해도 어김 없이 선한 영향력을 전했다.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4일 엑스포츠뉴스에 "김우빈이 최근 서울 아산병원에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매년 서울아산병원에 적지 않은 금액을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김우빈은 새해가 밝자마자 1억 원을 쾌척하며 선행에 앞장섰다.
김우빈은 데뷔 후인 2014년 익명으로 저소득층 청소년을 돕는 등 기부 활동을 시작했다. 2017년 비인두암으로 투병한 이후에는 소아암 어린이들을 비롯한 소외 계층에 마음을 전해왔다.
특히 치료를 마치고 돌아온 2019년에는 팬미팅 수익금 전액을 소아암 환자에게 기부했고, 2020년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취약계층 감염 예방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한데 이어 소아암 어린이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다큐 내레이션 출연료 전액을 쾌척했다.
지난해 크리스마스에는 서울아산병원 어린이 병동에 입원 중인 200여 명의 환아를 위해 직접 준비한 선물을 보내기도 했다.
한편 김우빈은 동료 배우인 신민아와 2015년 열애를 인정한 뒤 7년 동안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두 사람은 또 연예계 대표 기부 천사로 꾸준히 선행을 실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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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