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권상우가 '스위치'를 알리기 위해 '굿모닝FM'에 출연해 자신의 외모를 언급했다.
4일 방송된 MBC FM4U(91.9MHz)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는 영화 '스위치'(감독 마대윤)의 배우 권상우가 출연했다.
'스위치'는 캐스팅 0순위 천만배우이자 자타공인 스캔들 메이커,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만끽하던 톱스타 박강(권상우 분)이 크리스마스에 인생이 180도 뒤바뀌는 순간을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4일 개봉해 상영 중이다.
이날 권상우는 아침 라디오 방송 출연에 "늦잠을 자서 얼굴이 팅팅 부었다"며 멋쩍어했다.
이에 DJ 장성규는 "못 생겼을 때가 1초도 없지 않냐"며 훤칠한 권상우의 외모를 칭찬했다.
이를 듣고 있던 권상우는 "저는 미남배우는 아니다. 그냥 평범하게 생겼다, 진짜로"라고 말하며 "장성규 씨는 제가 3년 전에도 뵀지만 실물이 잘 생기셨다. 프리랜서로 나오시지 않았나. 전현무 씨를 곧 뛰어넘을 것 같다. 정말 다재다능하시다. 볼 때마다 가진게 많다고 생각한다"고 칭찬했다.
이후 장성규는 "전현무 씨는 얼마 전에 연예대상도 받으시지 않았나"라며 겸손하게 웃음 지었다.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는 매주 월요일에서 일요일 오전 7시에 방송된다.
사진 = MBC 보이는라디오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