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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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씽2' 고수, 첫사랑 임선우 찾았다…아이 실종 사건 발생 [종합]

기사입력 2023.01.02 23:00 / 기사수정 2023.01.02 23:2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미씽: 그들이 있었다2' 고수의 활약으로 실종된 임선우가 구조됐다.

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2'(이하 '미씽2') 5회에서는 김욱(고수 분)이 문세영(임선우)을 찾아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상철(남현우)은 같은 조직원에게 경찰로 의심을 받았고, 끝내 살해됐다. 고상철은 영문을 모른 채 영혼 마을로 가게 됐고, 가장 먼저 김욱과 마주쳤다. 김욱은 고상철이 문세영을 납치한 범인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고, 도망치는 고상철을 잡기 위해 추격전을 벌였다.

김욱은 강은실(이정은)의 가게로 향했다. 마침 강은실과 오일용(김동휘)이 가게 앞에 있었고, 김욱은 고상철을 봤는지 물었다. 김욱은 "그놈이 죽었으면 세영이도 위험해. 밖에서 그놈 시체 찾기 전에 빨리 찾아가지고 세영이 위치부터 알아내야 된다고"라며 밝혔다.



이후 고상철은 강은실의 가게에서 전화를 빌려 쓰려다 붙잡혔다. 김욱은 "너 황당한 건 잘 알겠는데 세영이 어디 있는지부터 좀 말할래? 세영이랑 세영이 딸이 지금 너처럼 겁먹고 있을 거란 생각은 안 해봤어?"라며 다그쳤다.

결국 고상철은 "우리 집에 있어요. 그 집 말고 우리 집이 따로 있어요. 그건 마약 조직에 위장 잠입하려고 그래서 얻은 거예요"라며 고백했다. 장판석은 "경찰이여?"라며 당황했고, 고상철은 "네. 6개월 전 마약 조직에 위장 잠입했어요. 마약 배달하면서 증거와 정보를 경찰에 보냈고요"라며 털어놨다.

강은실은 "경찰이었어. 어쩐지 나쁜 짓은 안 하게 생겼더라고"라며 안도했고, 오일용은 "그러면 그 여자는 왜 트렁크에 넣고 협박했어요?"라며 의아해했다. 고상철은 "들키면 그 여자도 나도 둘 다 죽으니까"라며 못박았다.



신준호(하준)는 무사히 고상철의 집에 숨어 있던 문세영을 찾아냈다. 김욱은 고상철의 집으로 달려갔고, 신준호는 "문세영 씨는 무사해요. 크게 다친 데도 없고"라며 전했다.

김욱은 "보라 신나겠다. 조그마한 게 마음고생 심했을 텐데"라며 기뻐했고, 신준호는 "이종아 씨 덕분에 빨리 왔어요. 종아 씨가 찾아낸 동선이 이 근처라 미리 와 있었거든요"라며 이종아(안소희)를 향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또 앨리스(김태연)는 호숫가에서 그림을 그리던 중 갑자기 사라졌다. 김욱은 호숫가로 달려갔고, 안혜주(윤지원)는 "그림 그리기 하다가 돌아가려고 보니까 앨리스가 안 보이는 거예요. 분명 저쪽에 있었는데. 의자 위에 스케치북만 있고"라며 설명했다.

특히 한 학생은 그림에 배를 그렸고, 이를 본 다른 학생은 나쁜 그림이라며  화를 냈다. 앨리스는 그림 속 배와 같은 배에 누워 잠들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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