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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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신주의자' 이현우, 자상한 남편된 이유 공개

기사입력 2011.05.10 18:23 / 기사수정 2011.05.10 18:23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김은지 기자] 과거 독신주의자였던 이현우가 13살 연하 아내에 대해 무한 애정을 드러내 화제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밤이면 밤마다'(이하 밤밤)에는 변우민, 이창훈, 이현우가 출연해 행복한 신혼 생활을 전했다.

이 셋의 공통점은 바로 많은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했다는 점. 변우민은 19살, 이창훈은 16살, 이현우는 13살 연하의 신부를 맞이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현우의 매니저는 "이현우가 결혼 후 해외 스케줄을 잡으려고 한다"고 깜짝 폭로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매니저는 "약속 시간도 남의 의사는 묻지 않고 본인 마음대로 정하는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인간이었는데 결혼 후, 배려심이 많아졌다"고 칭찬을 해 수습하기도 했다.

이현우는 "독신주의자였던 나는 원래 결혼에 대해 상당히 불안감을 느끼고 있었다"며 "그래서 일부러 내게 무척 잘하는 아내에게 사악한 모습을 총동원해 정을 떼려 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는 얼마 가지 않았다. 이현우는 "아내가 선을 봐서 결혼하겠다는 말에 울컥해 '결혼하면 되잖아!'라고 소리질렀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이현우는 아내에게 매일 마사지도 해주고 아이들도 잘 돌봐주는 자상한 남편이라는 후문.

한편, 이날 이현우는 실제로 집에 있는 아내와 전화 연결을 통해 닭살 애정을 과시했다.

[사진 = 이현우 ⓒ SBS '밤이면 밤마다' 캡처]



온라인뉴스팀 김은지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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