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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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리그 18위' 노팅엄과 1-1 무승부···새해 첫 승 실패

기사입력 2023.01.02 09:10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첼시가 2023년 첫 경기 상대로 강등권에 위치한 팀을 만났지만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첼시는 2일(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에 위치한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리는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맞대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첼시는 전반 15분 공격수 라힘 스털링이 노팅엄 골대를 맞고 나오는 공을 그대로 골문 안으로 집어넣으면서 앞서가기 시작했다.

첼시는 전반전에 리드를 잡았지만 후반 17분 노팅엄 코너킥 상황에서 수비수 세르주 오리에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리드를 잃었다.



첼시는 다시 앞서나가는 골을 넣기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끝내 노팅엄 골문을 열지 못하면서 2023년 첫 경기를 1-1 무승부로 마무리했다.

이날 첼시는 점유율 72%를 가져가면서 경기 주도권을 가져갔지만 마무리 과정에서 아쉬운 모습을 여러 차례 보여주면서 리그 18위 노팅엄으로부터 승점 3점을 얻지 못했다.



한편, 노팅엄전 무승부로 첼시를 이끌고 있는 그레이엄 포터 감독은 위기를 맞이했다.

지난해 9월에 부임한 첼시 신임 감독 포터는 최근 리그 7경기에서 1승 3무 3패를 기록하면서 부진에 빠져있다.

최근 리그에서 승점을 제대로 쌓지 못하며 리그 4위권 팀들과의 승점 차를 좁히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첼시는 현재 승점 25점(7승 4무 5패)으로 리그 8위에 위치해 있다.

설상가상으로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첼시의 다음 리그 상대는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다.

첼시가 오는 6일 홈구장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리는 리그 19라운드 맨시티전에서 승점 3점을 얻어내며 반등의 계기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AP/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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