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럭셔리 '사우나 텐트' 공개…조세호 "사고 싶다" 감탄 (홍김동전)[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방송인 김숙이 호화스러운 핀란드식 사우나 텐트를 공개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홍김동전'에서는 김숙의 럭셔리 캠핑 하우스가 공개됐다.

이날 김숙은 홍진경, 조세호, 장우영, 주우재에게 럭셔리한 '캠핑 코스요리'를 선사했다.

이후 멤버들과 함께 동전 찾기 미션에 성공한 김숙은 수건을 건네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숙은 또 다른 텐트로 멤버들을 안내했다.

김숙이 멤버들을 이끈 텐트의 정체는 핀란드식 사우나였다. 김숙의 힐링 공간에 들어선 '홍김동전' 멤버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영하 13도의 날씨에도 따뜻함이 맴도는 사우나 텐트에 홍진경은 "충격이다. 여기 핀란드 같다"며 행복해했다.

이런 가운데 장우영은 "난 이거 제대로 즐겨야 될 거 같다"라며 반소매, 반바지로 갈아입고 와 이목을 모았다. 이에 조세호까지 환복, 사우나를 제대로 즐겼다.



사우나 텐트에서 나온 홍진경은 김숙에게 "언니 매일 이러고 살았냐"고 말했고, 김숙은 식혜와 반숙란까지 건네 눈길을 끌었다. 이에 홍진경은 "언니 진짜 호사스럽게 산다. 너무 럭셔리한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

김숙은 "내가 예전부터 캠핑 좀 하자고 오라고 하지 않았냐"라고 말했고, 홍진경은 "난 그냥 텐트에서 침낭 깔고 자는 줄 알았다"고 답했다.

장우영은 조세호에게 "형 가끔 사우나 같이 가실래요?"라고 물었고, 조세호는 "좋다"며 사우나 사랑을 뽐냈다.

한참동안 사우나를 즐긴 조세호, 장우영은 연기까지 뿜으며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심지어 조세호는 "저거 사고 싶다"며 욕심을 드러냈다.

멤버들이 모두 사우나를 즐긴 후 김숙의 요리가 다시 시작됐다. 앞서 6가지 코스 요리를 선보였던 김숙은 7번째 요리인 닭꼬치를 준비했고 디저트로 아포가토 아이스크림까지 건네 눈길을 끌었다.

커피가 들어있는 초콜릿과 바닐라 아이스크림의 조합에 멤버들은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제작진은 "홈스테이면 별점 몇 점 정도 되냐"고 물었고, 조세호는 "5점 만점이면 10점 줘야 한다"라며 김숙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주우재 또한 "거짓말 안 하고 내일 모레까지 밥 안 먹어도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