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뭉쳐야 찬다2' 김요한이 대국민 투표를 의식한 김동현의 인기 관리를 고발했다.
1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 2'(이하 '뭉찬2')에서는 제주도 도장 깨기를 앞둔 '어쩌다벤져스'의 평가전이 공개됐다.
이날 김요한은 골키퍼 경쟁자인 김동현의 인기 관리를 저격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감독 안정환은 "저희 팀에는 키퍼가 2명만 필요하다. 한 명은 무조건 아웃된다. 시청자분들의 의견이 있다면 시청자 투표를 받겠다"며 김동현, 김요한, 이형택의 골키퍼 경쟁을 예고한 바 있다.
김요한은 "동현이 형이 인기 관리를 엄청한다. 공항에서 사진도 엄청 찍어주고"라며 대국민 투표를 의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김동현은 "2명만 필요하다고 하시니까. 뭘 할지 모르지 않냐"고 순순히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티격태격하는 두 사람을 보던 이대훈은 "잘해서 싸워야 하는데 깎아내려서 싸우려고 한다"고 지적했다.
김성주는 "감독님한테 들은 얘기로는 3명 중에 1명은 결정해서 내일 돌려보낸다고 하더라. 경쟁적으로 훈련하면서 실력적으로 많이 늘기를 바란다"고 말해 골키퍼 경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