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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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대회 1등"…이소라·임창정vs김영철·이형택, 골프vs테니스 트렌드 논쟁 (집사부2) [종합]

기사입력 2023.01.01 18:5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모델 이소라, 가수 겸 배우 임창정, 개그맨 김영철, 전 테니스 선수 이형택이 사부로 등장했다.

1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 2'(이하 '집사부2')에서는 이소라와 임창정, 김영철과 이형택이 각각 골프와 테니스 사부로 등장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대호와 뱀뱀은 새로운 멤버로 합류했다. 이대호는 "이대호다. 합류하게 돼서 너무 기쁘고 열심히 하겠다. 솔직히 좀 떨린다. '잘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는데 잘할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뱀뱀은 "저는 긴장하면 좀 그럴까 봐 편하게 하려고 한다"라며 밝혔다.



도영은 뱀뱀에 대해 "진짜 엄청 유명하다. 태국 가면 엄청 큰 광고에 뱀뱀 씨 얼굴 진짜 많이 있다"라며 귀띔했고, 제작진은 "우리 멤버들 다 같이 태국 가면 뱀뱀 뭐 해줄 수 있냐"라며 물었다.

뱀뱀은 "숙박비. 5명에 1방씩 들어가면 되지 않을까. 1층 정도 (전체 예약을) 하면 될 것 같다"라며 털어놨고, 은지원은 "너 여기서 왜 이러고 있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뱀뱀은 "하다 보면 말씀드리겠다. 왜 이러고 있는지"라며 덧붙였다.

또 제작진은 "오늘 저희가 처음 만나볼 박빙 트렌드는 골프 대 테니스다. 2021년 한 해 골프장 내장객만 해도 5천만 명을 넘어섰다. 골프장과 테니스장을 합한 수가 PC방보다 많다"라며 설명했다.

멤버들은 골프 팀(은지원, 뱀뱀, 이대호)과 테니스 팀(양세형, 김동현, 도영)으로 나뉘었다. 김동현은 "골프를 꽤 해봤는데 결정적으로 조금 싫다. 너무 짜증 난다. 아무리 해도 (실력이 늘지 않아) 골프에 삐쳐 있다. 골프가 잘 안 돼서 취미로 하기에는 스트레스 받는 걸 이야기하려고 한다"라며 고백했다.



제작진은 "박빙 트렌드를 함께 치열하게 토론해 줄 사부님들을 모셔보겠다"라며 기대를 높였고, 골프 사부는 이소라와 임창정이었다.

이소라는 "SM 사내 골프 대회에서 조에서 1위를 했다. 저희 조원은 이수만 선생님, 윤다훈 선배님, 유노윤호였다. 거기서 제가 1위를 했다"라며 자랑했고, 임창정은 "저는 아마추어다. 아마도 여러분들을 골프 세계로 입문하게 만들 사부 임창정이다"라며 못박았다.

테니스 사부는 김영철과 이형택이었고, 테니스 팀 멤버들은 김영철과 이형택에게 180도 다른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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