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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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번호 저장 안 한 빠니보틀에 섭섭…"생까지 말아라" (태계일주)

기사입력 2023.01.01 17:34 / 기사수정 2023.01.01 17:34

장예솔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태계일주' 기안84가 빠니보틀에게 실망감을 드러냈다.

1일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이하 '태계일주')에서는 '태양의 루트'를 가로지르는 바이크 투어에 나선 기안84, 이시언, 빠니보틀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장시간의 바이크 투어로 허기진 기안84, 이시언, 빠니보틀은 배를 채우기 위해 햄버거 집에 들어갔다. 

여행 내내 고산병으로 고생한 기안84는 "전 세계에서 제일 높은 도시가 어디냐"고 물었다. 

이에 빠니보틀은 "수도는 볼리비아의 라파스가 제일 높을 거다. 지금 저희 가는 데. 거기는 진짜 힘들다"고 답했다. 

이야기를 듣던 이시언은 "기안아 다음에는 미국 가자"며 고산병의 고충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주문한 햄버거를 기다리면서 기안84는 빠니보틀에게 "우리 한국 갔을 때 전화하면 생까지 말아라"라고 말했다. 

빠니보틀이 연락처를 달라고 요구하자 기안84는 "그때 전화번호 받았다. 형은 네 번호 있다"고 말해 빠니보틀을 당황하게 했다. 

앞서 페루로 여행을 떠나기 전 만난 두 사람은 기안84의 제안으로 연락처를 주고받은 것. 

빠니보틀이 "전화번호가 왜 없지"라고 의아해하자 기안84는 "왜 없긴 네가 저장을 안 한 거지. 나는 저장했는데"라고 서운한 기색을 드러냈다. 

기안84는 전화번호를 다시 알려주며 "너 혹시 어제 우리랑 얘기해보고 번호 지운 거 아니지"라고 의심해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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