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끼, 건보료 1천만원 밀렸다…'체납자' 명단엔 조덕배도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래퍼 도끼가 1천만원이 넘는 건보료를 밀린 것으로 알려졌다.

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는 4대 보험료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이 공개됐다. 이 가운데 도끼의 본명인 이준경이 명단에 올라와 있어 눈길을 끈다.

도끼는 2018년과 2019년 총 1천 666만원의 건강보험료를 체납했다. 이에 도끼는 2020년과 2021년 이미 인적사항이 공개된 체납자다.

올해에는 이미 인적사항이 공개된 체납자는 신규 공개 대상에선 제외했다. 이에 따라 도끼의 정보가 올해 새로 업데이트 되지는 않았기에 현재 기준 체납액 정보는 확인할 수 없다.

또한 건보료 체납자 명단에는 '꿈에',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 등의 노래로 인기를 끈 가수 조덕배의 이름도 올라와 있다.

한편, 건보공단은 1천만원 이상의 건보료를 1년 이상 납부하지 않은 이들에 대해 일정 기간 자진 납부와 소명의 기회를 준 뒤 명단을 공개하고 있다. 체납액을 낼 여유가 있음에도 내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는 이들이 공개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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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