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박단비 기자] 배우 윤은혜가 드라마 상에서 제대로 망가졌다.
윤은혜는 지난 9일 첫 방송 된 SBS 새 월화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 1회에서 유능한 5급 공무원 공아정 역으로 분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소속인 공아정은 귀빈 행사를 준비하다가 말벌떼 때문에 행사를 망치고 벌에 쏘이며 굴욕적인 모습을 보였다.
말벌떼 사건으로 망신을 당한 공아정은 이미지 변신을 위해 미용실로 향했다.
그러나 그곳에서 자신의 첫사랑을 빼앗아간 유소란(홍수현 분)과 우연히 마주치게 된다.
한편, 현기준(강지환 분)에게 병원비를 갚기 위해 호텔에 찾아간 공아정은 실수로 의자가 뒤로 넘어갔고 그대로 토마토 주스를 뒤집어썼다. 토마토 주스 범벅이 된 공아정은 창피한 나머지 기절한 척을 한다.
이에 대해 시청자들은 "발음은 여전히 미숙하나 오랜만에 귀여운 연기다", "윤은혜랑 잘 어울리는 역이다", "조금 더러운 장면들에 놀랐지만, 투혼에 박수 보낸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윤은혜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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