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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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트콤, '달달'하고 닭살 돋는 신혼 부부들이 한자리에

기사입력 2011.05.10 03:07

정예민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미국 시트콤 속 신혼 부부들이 5월을 맞아 안방극장에 몰려올 예정이다.

얼마 전 영국에서 열린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의 세기의 결혼식에 도전장을 내민 시트콤 전문 채널 FOXlife가 닭살 커플 세 쌍을 소개한다. 

▶ 생생한 결혼 이야기: 터크-칼라

병원에서 일어나는 의사들의 일과 사랑을 코믹하게 그린 시트콤 <스크럽스(원제: Scrubs)>의 열정적인 외과의사 터크와 카리스마 넘치는 수간호사 칼라는 첫 눈에 서로에게 반해 결혼에 골인한다.

하지만 로맨틱 했던 연애시절과는 달리 결혼으로 가는 길은 멀고도 험난하다. 연애와 결혼, 출산과 육아의 전 과정을 보여주는 터크와 칼라의 신혼기는 많은 예비부부들에게 유용한 팁이 될 예정.

한편, 방송 중 커플의 연애 단계를 맞추는 시청자에게 후드티셔츠를 증정할 예정인 터크와 칼라의 생생한 결혼 생활 <터크와 칼라의 우리 결혼했어요>는 오는 11일(수)부터 25일(수)까지 주중 오후 11시에 방송한다.

▶ 선남선녀의 로맨스: 아담-제니퍼

남녀의 서로 다른 생각과 행동을 리얼하게 그린 시트콤 <커플수칙(원제: Rules of Engagement)>의 선남선녀 아담과 제니퍼는 만난 지 7개월 만에 동거를 시작한다.

함께 살면서 알콩달콩 벌이는 그들의 애정 싸움은 <커플수칙>의 재미를 더할 예정. 또한 훤칠한 키의 아담과 제니퍼의 수려한 외모는 그들의 로맨스에 더욱 몰입하게 하는데, 특히 아담이 제니퍼에게 프러포즈 하는 장면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한다.

한편, <로맨틱 위켄드 2탄: 아담-제니퍼> 특집은 14일(토)~15일(일) 낮 12시부터 2시간 연속 방송된다.

▶ 깨소금 쏟아지는 신혼: 제프-스테프

시트콤 <틸데스(원제: Til death)>의 제프와 스테프는 운전 중에도 닭살 돋는 애정 표현을 일삼을 만큼 신혼의 단 꿈에 빠져있다. 그들의 시도 때도 없는 노골적인 애정행각은 결혼 23년차 중년 부부들의 질투심에 불을 지핀다. <로맨틱 위켄드 3탄: 제프-스테프> 특집은 21일(토)~22일(일) 낮 12시부터 2시간 연속 만날 수 있다.

[사진=터크와 칼라의 우리 결혼 했어요, 커플수칙, 틸데스 ⓒ 티캐스트]



정예민 기자 weekpari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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