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의형제] 한화 이글스에서 좋은 용병 타자는 다른 팀에 비해 많이 배출되었습니다.
클락, 크루즈, 데이비스, 로마이어, 브리또 등의 선수가 나름 성공적인 케이스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반면에 투수 쪽은 타자에 비해 별로 신통치 않습니다.
야구 커뮤니티 사이트 MLBPARK의 ‘랜디5715’ 유저는 지난 5년간 한화 투수 용병의 성적에 대한 글을 올렸습니다.
카페얀15경기, 3선발, 2구원, 11패, 방어율 9.15
부에노9경기, 5선발, 4구원, 1승3패, 방어율9.10
데폴라50경기, 22선발, 28구원, 6승15패3세, 방어율5.08
오넬리12경기, 12구원, 2승1패4세이브, 방어율8.16
연지 12경기, 11선발, 1구원, 1승 7패, 방어율7.04
토마스104경기, 104구원, 5승11패 44세이브, 방어율2.86
세드릭 28경기, 28선발 11승13패, 방어율 4.15
이상 7명의 선수가 지난5년간 활약했던 한화의 용병투수들입니다.
여기서 중박을 쳤다고 생각하는 선수는 토마스와 세드릭 두 선수뿐이죠.
특히 토마스 선수는 메이저리거로 미국으로 돌아가면서 상당히 화제가 되기도 했구요.
올해의 경우에도, 데폴라와 오넬리 선수가 중간이상의 성적만 내주었더라도 상당히 안정적인 경기운영을 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작년도 마찬가지입니다. 큰 기대와 관심속에 한국을 왔던 카페얀 선수가 잘만 해주었어도 과연 쉽게 꼴찌를 할 수 있었을지요.
여러분들께서 기억에 남는 한화용병 투수가 또 있으신가요?
한화 논객 : 의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