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숨 가쁘게 달려온 2022년에 마침표를 찍을 시간이 다가왔다. 시끌벅적한 송년회를 뒤로하고 돌아오는 발걸음에 어딘가 허전한 느낌이 든다면, 깊은 울림으로 마음을 채워줄 콘텐츠가 필요한 순간이 아닐까.
티빙이 연말 힐링을 선사할 콘텐츠를 추천한다. 연말을 화려하게 수놓을 기대작부터 로튼토마토 신선도 100%에 빛나는 독점 시리즈, 고품격 음악 콘텐츠에 이르기까지 다채롭게 모았다.
#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
신비의 섬 제주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판타지 속으로
현실의 고단함을 잊기엔 현실 너머 상상을 펼치는 판타지가 제격이다. 제주도의 신비한 풍광과 악에 맞서는 특별한 존재들의 서사, 스릴 넘치는 액션이 조화를 이룬다면 더할 나위 없다.
오는 30일 첫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는 세상을 멸망시키려는 악의 세력에 맞서 싸우는 이들의 여정을 그린 드라마다. 아름다운 섬 제주도를 습격한 악귀에 대적하기 위해 수천의 세월을 홀로 견뎌온 반(김남길 분)과 자신의 운명을 알지 못한 채 제주에 머물게 된 원미호(이다희), 최연소 구마사제 요한(차은우)이 얽히고설킨 인연의 굴레 속에서 요괴와의 사투를 벌인다.
윤인완, 양경일 작가의 동명 만화/웹툰 드라마화, 배우들의 극강 싱크로율만으로도 높은 기대를 모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는 오는 30일 낮 12시 티빙에서 공개된다.
# 파라마운트+ 오리지널 시리즈 '털사 킹'
한물간 마피아 킹의 킹받는 재건기가 시작된다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고 했던가. 조직으로부터 배신당한 마피아 킹의 ‘털사’ 재건기에서 그 의지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파라마운트+ 오리지널 시리즈 '털사 킹'은 조직을 위해 25년 동안 감옥에 갇혀있던 ‘드와이트 맨프레디(실베스터 스탤론)’가 보상은커녕 낯선 도시 ‘털사’로 밀려나면서 벌어지는 갱스터 시리즈다. 빈털터리 신세로 떠밀리듯 도착한 ‘털사’는 소음과 적들로 가득했던 메인스트림 뉴욕과 달리 평화롭기 그지없다.
그는 느슨했던 도시에 뜻밖의 긴장감을 주며 자신만의 조직을 재편하는가 하면 보는 이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비록 시대에 뒤떨어졌지만, 자신만의 방식으로 과거의 영광을 재편하는 마피아 킹의 모습은 짜릿한 쾌감을 가져다준다. '
할리우드 원조 히어로 실베스터 스탤론의 화려한 귀환과 화끈한 액션 시퀀스만으로 화려한 볼거리를 자랑하는 '털사 킹'은 티빙의 ‘파라마운트+ 브랜드관’에서 만날 수 있다.
#파라마운트+ 독점 시리즈 '옐로우재킷'
25년 만에 드러난 진실… 연휴 정주행 부르는 서바이벌 스릴러
연휴 동안 몰입도 높은 스토리에 푹 빠져들고 싶다면 로튼토마토 신선도 100%에 달하는 서바이벌 스릴러, 파라마운트+ 독점 시리즈 '옐로우재킷' 정주행은 어떨까.
파라마운트+ 독점 시리즈 '옐로우재킷'은 유망한 여자고등학교 축구팀 ‘옐로우재킷’이 비행기 추락사고를 겪은 25년 후, 당시 끔찍한 비밀을 모두 알고 있는 누군가가 생존자들을 쫓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서바이벌 스릴러다. 뛰어난 경력을 자랑하던 축구팀이 험준한 숲 한가운데 조난당한 이후 야만적인 집단으로 추락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그리고 사고 후 25년이 지난 시점에서 조각난 과거를 이어 붙이려는 이들의 삶을 통해, 그날의 사건이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압도적 서스펜스를 선사하며 2022년 화제작으로 떠오른 '옐로우재킷'은 최근 시즌3까지 제작을 확정해 기대감을 고조시킨 바 있다. 다채로운 캐릭터의 열연이 빛나는 시즌1의 모든 에피소드는 티빙 ‘파라마운트+ 브랜드관’에서 감상할 수 있다.
#파라마운트+ '마담 X'
연말을 뜨겁게 달구고 싶다면, 팝의 여왕 마돈나의 폭발적인 무대를!
한해의 스트레스를 고스란히 날려버리고 싶다면 에너지로 꽉 채운 공연 만한 콘텐츠가 없다. 티빙 ‘파라마운트+ 브랜드관’이 보다 풍성한 연말을 위해 살아있는 팝의 전설 ‘마돈나’의 콘서트 실황 '마담 X'를 선보인다.
'마담 X'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팝 아티스트 마돈나의 14번째 정규 앨범 발매에 맞춰 진행한 월드투어를 담았다. 마돈나의 자녀들과 여성만으로 구성된 바투카데이라스 오케스트라를 포함해 50명의 글로벌 공연자들도 합류한 이번 공연은 화려한 무대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단숨에 보는 이들을 공연장으로 인도한다.
또한, 끊임없이 변화와 새로움을 추구해 온 그녀인 만큼 이번 '마담 X'에서는 다채로운 구성과 더불어 여러 색깔로 사회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있어 흥미를 더한다. <마담 X>는 티빙 ‘파라마운트+ 브랜드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라마운트+ '태양의 서커스 월드 어웨이'
온 가족 함께 즐겨요! 환상을 넘나드는 미지의 세계로 풍덩
할리우드 거장 제임스 캐머런 감독이 제작하고 앤드루 애덤슨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세계 최고의 곡예 예술 공연 ‘태양의 서커스’를 생생하게 담은 영화 '태양의 서커스 월드 어웨이'는 온 가족이 둘러앉은 어느 저녁 상상 너머 세계 밖으로의 여행을 선사할 것이다.
주인공 미아는 우연히 보게 된 서커스에서 공중 곡예사에게 한눈에 반한다. 두 사람의 눈이 마주치는 순간 곡예사가 줄에서 미끄러지며 다른 세계로 빨려 들어가고, 그를 도우러 일어난 미아도 미지의 세계로 들어가게 된다. 두 사람은 서로를 찾으며 7개의 새로운 세계를 경험한다. 전설적인 ‘태양의 서커스’ 단원들이 뛰고, 날고, 헤엄치고, 춤추는 공연 실황을 담은 이 작품은 티빙 ‘파라마운트+ 브랜드관’에서 감상할 수 있다.
사진 = 티빙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