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배우 진태현이 아내 박시은의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8일 진태현은 "안녕하세요? 모두 평안하시죠? 저는 그리고 아내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아내가 이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곧 러닝을 시작하겠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헬스장에서 박시은이 다리를 쭉 뻗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어 "멋있습니다 아름답고요. 옆에서 회복부터 재활까지의 과정을 보면서 존경을 뛰어넘어 위대함을 보고 있습니다"라며 아내를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다 참고있겠죠 그래서 더 옆에 붙어있습니다 우리는 항상 함께 할거고 날마다 이겼다고 이겨내는 중입니다 앞으로 우리의 모든 길에 일에 함께해주세요 저희도 여러분의 모든 삶의 과정을 응원합니다"라고 전했다.
또 진태현은 "오르막이 있고 내리막이 있고 평지가 있습니다 저희는 다시 올라가려고 합니다 여러분도 모두 다시 올라갑시다 언덕을 넘어야 또 내리막이 있으니까요 겨울밤 따뜻하시길 그리고 이겼다고 말하고 이겨내시길"이라며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진태현은 2015년 배우 박시은과 결혼해 대학생 딸 다비다를 입양했다. 이후 결혼 7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한 박시은은 지난 8월 예정일을 20일 앞두고 아이를 유산했다.
사진 = 진태현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