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차서원과 공찬이 포옹을 했다.
피비작가의 동명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비의도적 연애담’은 ‘시작은 비도의적, 하지만 연애는 비의도적!’ 거짓말로 시작된 관계에서 진짜 사랑이 된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심장 쫄깃 신뢰 회복 로맨스이다. 차서원(윤태준 역), 공찬(지원영) 매력적인 두 남자의 훈훈한 케미스트리가 두근두근 설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비의도적 연애담’ 제작진은 3종의 티저 포스터를 순차적으로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차서원과 공찬, 오직 두 주인공의 매력과 케미스트리에만 집중한 티저 포스터 3종은 카피 한 줄 없이도 작품의 분위기를 오롯이 전하며 예비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쳤다. 특히 3차 티저 포스터에서 두 남자의 첫 터치가 포착된 만큼, 12월 29일 공개될 마지막 티저 포스터에 많은 관심이 모였다.
이런 가운데 29일 ‘비의도적 연애담’ 4차 티저 포스터가 베일을 벗었다. 공개된 ‘비의도적 연애담’ 4차 티저 포스터는 늦가을 밤 그림 같은 가로수길 한가운데에 선 차서원과 공찬의 모습을 담고 있다. 가로등 불빛만 빛나는 밤, 길을 예쁘게 수놓은 낙엽, 마주 선 채 서로를 끌어안은 차서원과 공찬. 두 남자의 얼굴이나 표정이 보이지 않음에도 로맨틱한 분위기가 가득하다.
다정한 미소, 눈 맞춤, 첫 터치, 포옹. 이렇게 해서 ‘비의도적 연애담’ 4종의 티저 포스터가 모두 공개됐다. 극 중 특별한 사랑을 하게 될 차서원과 공찬이 서서히 가까워지는 모습을 통해 빛나는 케미스트리를 더욱 인상적으로 보여준 4종의 티저 포스터였다. 티저 포스터만으로도 이토록 설레는 ‘비의도적 연애담’이 본 드라마에서 보여줄 로맨스가 어떤 것일지 궁금하고 또 기대된다.
한편 2023년 공개될 ‘비의도적 연애담’을 미리 볼 수 있는 달력과 다이어리가 28일 출시됐다. 시기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만년’ 형태로 제작된 ‘비의도적 연애담’ 달력과 다이어리에는 4인 주인공의 미공개 컷들이 대량으로 포함되어 있다.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수익금 중 일부는 주연 배우 4인의 이름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드라마 ‘비의도적 연애담’의 원작인 피비작가의 ‘비의도적 연애담’은 대원씨아이㈜에서 발행한 만화로 코어 팬층은 물론 다양한 세대의 사랑을 이끌며 온, 오프라인을 휩쓴 화제작이다. 리디북스 2021 BL코믹어워드 E북 대상, 2021 알라디너 BL결산전 올해의 BL만화 1위, 미스터블루 2021 BL어워드 COMIC 부문 인생작 등을 수상했다. 또 국내 최초 BL드라마 ‘너의 시선이 머무는 곳에’를 집필한 신지안 작가와 ‘피치 오브 타임’ 장의순 감독이 의기투합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탄탄한 원작, 믿고 보는 제작진, 매력적인 배우들이 만난 최고의 BL드라마 기대작 ‘비의도적 연애담’은 2023년 상반기 공개 예정이다.
사진 = 넘버쓰리픽쳐스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