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송중기가 말 많은 열애 인정 후에도 남다른 행보로 이목을 모으고 있다.
JTBC는 28일 연말연시를 맞아 준비한 특집 편성을 공개했다. 오는 2023년 1월 1일 오후 10시에는 JTBC ‘재벌집 막내아들 순양 정복기’가 방송,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
'순양 정복기'에는 드라마의 주요 사건과 명장면 등이 담길 전망이다.
지난 25일 종영한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하 '재벌집') 최종회 시청률은 26.9%(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기준)로 JTBC 역대 2위 시청률이자, 올해 미니시리즈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빈센조'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안방극장을 찾은 송중기는 극중 진도준 역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송중기는 6주 연속 드라마 부문 출연자 화제성 1위를 기록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종영 직후 터진 송중기의 열애설. 소속사 하이지음 스튜디오 측은 26일 "송중기가 한 여성과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길 바란다"며 송중기가 영국인 연인과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송중기의 여자친구가 통역사였다, 외국어 선생님이었다는 등 각종 추측이 줄을 이었다. 또 한 매체는 송중기가 tvN '빈센조' 촬영 이후 영국인 여자친구의 영향을 받아 영국 BBC 드라마 오디션을 준비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소속사 측은 28일 엑스포츠뉴스에 "송중기가 영국 BBC 작품의 오디션을 본 것이 아니라 BBC 관계자와 미팅을 한 것"이라고 정정했다.
열애 인정 이후 확인되지 않은 각종 설들이 난무하고 있지만, 송중기는 신경쓰지 않는 듯하다. 오히려 극중 진도준만큼 승승장구하고 있다.
2022년을 장식한 '재벌집'이 그 인기에 힘입어 새해 초 특별 편성됐고, 영국 BBC 관계자와의 미팅을 통해 해외 진출 또한 모색할 수 있게 됐다.
송중기의 남다른 행보에 대중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송중기의 연인은 1살 연상의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로 지목된 바 있다. 송중기 측은 연인과 관련된 물음에는 "교제 사실 외에는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JTBC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