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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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 19', '슈퍼주니어-K.R.Y', '오렌지 캬라멜' 등…'유닛'이 대세?

기사입력 2011.05.09 14:21 / 기사수정 2011.06.23 17:33

김태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그룹 씨스타의 유닛 '씨스타19'의 인기가 뜨겁다.

효린, 보라의 씨스타 유닛프로젝트인 '씨스타 19'는 신곡 '마 보이'의 음원공개 직후, 주요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효린과 보라는 뛰어난 가창력과 더불어 의자를 이용해 화려하면서도 섹시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화제몰이를 하고 있다.

최근 그룹 멤버수가 많은 아이돌 그룹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나타나고 있는 활동 형태로 유닛 활동이 있다.

유닛 활동이란 기존 그룹의 활동은 그대로 하되 멤버 중 일부가 모여 개별 활동을 펼치는 것을 말한다.



대표적인 유닛 활동 그룹으로는 가장 많은 멤버수를 자랑하는 '슈퍼쥬니어'가 있다.

이들은 13명의 멤버가 한꺼번에 활동하기도 하지만 '슈퍼주니어-M', '슈퍼주니어-T', '슈퍼주니어 해피', '슈퍼주니어-K.R.Y'등의 이름으로 일부 멤버가 따로 유닛 활동을 한다.

슈퍼주니어-M은 '태완미'로 대만 차트를 석권했으며, 슈퍼주니어-T는 '로꾸꺼', 슈퍼주니어 해피는 '요리왕'을 불러 히트한 바 있다.

가장 최근 슈퍼주니어-K.R.Y는 '슈스케3' 주제곡 fly를 불러 슈퍼주니어 유닛의 힘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걸그룹 '애프터 스쿨'의 유닛그룹인 '오렌지 캬라멜'이 있다.

리지, 나나, 레이나로 결성된 '오렌지 캬라멜'은 '애프터 스쿨'에서 볼 수 없었던 깜찍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선보이며 돌풍을 일으켰다.

또한 이들이 발표한 '마법소녀', '아잉', '방콕시티' 세 곡 모두 연이어 화제 몰이를 했다.



그룹 '쥬얼리' 하주연과 김은정은 유닛 '쥬얼리S'를 결성해 깜찍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첫 미니음반 '스윗송' 타이틀 곡 '데이트'에서 선보인 고무줄 춤은 서인영이 아이디어를 낸 것으로 밝혀져 멤버들의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빅뱅'의 지드레곤과 탑이 결성한 유닛 '지디앤탑(GD&TOP)'은 유닛 활동으로 큰 화제를 모았으며, 'SS501'의 멤버 허영생 김형준 김규종 또한 유닛 '트리플S'를 결성해 활발한 활동을 보여줬다.

또 그룹 '남녀공학'의 여자 멤버들만 모아 결성한 '파이브돌스'는 '입술자국', '너 말이야' 등 신나는 댄스곡으로 상큼한 매력을 발산한 바 있다.

[사진 = 씨스타19, 슈퍼주니어-M, 슈퍼주니어-T, 슈퍼주니어 해피, 슈퍼주니어-K.R.Y, 쥬얼리S, 지디앤탑, 트리플S, 파이브돌스 ⓒ Mnet '엠카운트다운' 캡처, SM엔터테인먼트, 스타제국, YG라이프 블로그,트리플S 앨범 자켓, 코어콘텐츠미디어]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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