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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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기 옥순, 타투 지적하는 악성 DM에 분개…"인성이 싸구려"

기사입력 2022.12.28 10:24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10기 옥순이 자신에게 악성 DM을 남긴 네티즌에게 일침을 가했다.

옥순은 지난 27일 스토리 기능을 이용해 팬들과의 Q&A를 진행했다.

한 팬은 옥순에게 '그 전에 현철님 나온 '돌싱글즈' 보셨나요? 그땐 현철 님 어떤 느낌이셨는지 궁금'이라는 질문을 남겼고, 옥순은 "1회만 제대로 봤고 2회는 쪼금! 나머지는 못 봤다. 남출 분들 중 가장 멋지다고 생각했다"면서 "근데 신기하게 제 지인들이 자기소개 후 현철님 이야기를 그렇게 많이 하더라. 저도 최커가 되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연락 한 번 해볼까~?' 하고 농담했었던 기억이 난다"고 전했다.



'나는 솔로' 출연 이후 얻은 게 있느냐는 질문에는 '원피스'의 삼대장 짤을 이용해 "응원·사랑, ♥현철♥, 욕"이라고 답하며 "얻은 게 더 크다"고 답했다.

'아이 아빠와 아이 사이는 어떤가요...? 교섭 하는지.. 실례라면 죄송하다'는 질문에는 "면접교섭이 참 웃기다. 안 보여주는 건 문제가 돼서 법적인 제재를 가할 수 있지만 상대가 안 보는 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며 "아이가 아빠 찾을 때마다 가슴이 무너진다"고 토로했다.

그런가 하면 '싼티 나는 가슴 별 타투부터 지워봐요. 그럼 이미지가 훨씬 업그레이드 될 테니까요'라는 무례한 질문에는 "남 상처 주는 말 아무렇지도 않게 뱉는 당신 같은 사람들 인성이 더 싸구려. 타투는 지울 수라도 있지. 인성은 어쩔?"이라고 반응했다.



끝으로 그는 현철의 어떤 점이 좋으냐는 질문에 "오빠는 잔잔한 호수같은 사람이다. 전 감정의 폭이 커서 가끔은 불안정한 사람이 되는데, 오빠는 기복이 없다. 그런 오빠의 한결같음이 저에게 안정감을 준다"고 답했다.

이어 "만나기에 앞서 분명 힘든 부분들도 있었을텐데 절 불안하게 하지 않는다. 언제나 사랑한다 말해주고 또 절 믿어준다"며 "언제나 내 옆에서 내 편이 되어줄 사람을 만난 것 같다. 그리고 귀엽다. 귀여우면 끝"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나는 솔로' 10기 옥순은 최근 '돌싱글즈3' 유현철과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사진= 10기 옥순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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