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동안미녀'로 오랜만에 안방극장을 찾은 장나라가 직접 부른 OST가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2일 첫방송 된 KBS 새 월화드라마 '동안미녀'에서 여자주인공 소영 역을 맡은 장나라가 부른 소영의 테마곡 '오월의 눈 사람'이 발표되자마자 각종 음원 사이트OST 부분 상위권에 랭크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오월의 눈사람'은 드라마 주인공인 장나라가 직접 노래를 부르고 부활의 리더이자 천재적인 작곡가로 유명한 김태원이 작사 작곡을 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떠나간 연인을 그리워하는 애잔한 발라드 곡으로 장나라의 호소력 넘치는 목소리와 김태원의 서정적인 멜로디, 시적인 가사가 어우러져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태원은 실제로 ‘동안미녀’ OST 작곡을 제안 받았을 때 단 하나 장나라가 노래를 부른다는 조건을 내세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동안미녀'는 6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장나라와 최다니엘의 찰떡 코믹 변신에 힘입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김태원, 장나라 ⓒ 엑스포츠뉴스DB]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