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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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1위만 2번 '나는 가수다' 최강자 입증

기사입력 2011.05.09 10:43 / 기사수정 2011.05.09 10:43

정호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나는 가수다' 박정현이 다시 한번 1위를 차지하며 최강자로 올라섰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는 7인의 가수들이 '내가 부르고싶은 남의 노래' 미션에 도전했다.

이날 박정현은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선택했다. 박정현은 "조용필 선배님이 이 무대를 보시고 '정현이 참 잘했다'라고 해주셨으면 좋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박정현은 맑고 청아한 목소리에 폭발적인 성량을 더해 '나는 가수다' 무대를 장악했다. 박정현의 무대를 지켜보는 관객들의 표정도 그녀의 높은 순위를 짐작케 했다.

이날 순위 발표에서 박정현은 다시 한번 1위를 차지했다. 이날 결과를 통해 박정현은 총 4번의 경연에서 1위 2번, 2위 2번을 차지하며 '나는 가수다'의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방송을 본 후 시청자들은 "박정현 무대 보는 순간 1위임을 직감했다", "박정현 탈락이 빠를까, '나가수' 폐지가 빠를까", "박정현은 절대 탈락 안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이 나간 후 박정현은 각종 음원 차트를 휩쓸며 '작은 거인'의 힘을 발휘하고 있다.

[사진=박정현 ⓒ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캡처]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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