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쟈니스 사무소 소속 아이돌 섹시 존(Sexy Zone)의 멤버 마리우스 요가 은퇴를 선언했다.
27일 오전 쟈니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리우스 요의 퇴소 및 연예계 은퇴를 알렸다.
이들은 "폐사 소속 마리우스 요는 31일 '쟈니스 카운트다운'에 출연하여 섹시 존으로서의 활동을 종료하고 사무실을 퇴소, 그리고 연예계에서 은퇴함을 보고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마리우스 요는 2020년 12월에 컨디션 불량으로 활동을 휴지했다. 당시 예능 활동과 학업에 의욕적으로 힘쓰는 등 충실했지만, 매사에 전력으로 임하는 자세 때문에 심신의 밸런스가 무너진 게 주된 이유"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학업을 통해 국제적으로 활약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싶다며 연예계에서 은퇴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1년 결성된 5인조 보이그룹 섹시 존은 마리우스 요의 은퇴로 나카지마 켄토, 키쿠치 후마, 사토 쇼리, 마츠시마 소우의 4인 체제로 개편될 예정이다.
사진= 쟈니스 홈페이지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