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5.09 10:46 / 기사수정 2011.05.09 10:46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정수진 기자] '1박 2일'이 촬영 중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모습이 그대로 방송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는 강호동과 은지원을 리더로 삼아 '바보당'과 '무섭당'으로 팀을 나눠 레이스 대결을 펼쳤다.
강호동과 은지원은 방송 초반 팀원을 만나기 위해 약속한 장소로 모였다. 이 과정에서 강호동은 급하게 차량을 출발시키기 위해 불법유턴을 감행했다.
방송 막바지에는 이수근이 운전하던 '바보당' 팀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서는 모습이 화면에 여과 없이 노출됐다.
방송을 본 후 네티즌들은 "그래도 교통 규칙은 지키면서 경기해야 하는 거 아냐?", "멤버들이 실수를 했더라도 편집 과정이 필요하지 않았을까?", "불법유턴 정말 위험한 건데" 등의 반응을 보이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러한 논란이 확산되자 '1박2일' 제작진 측은 언론 보도를 통해, "앞으로 녹화 시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더욱 주의하겠다. 출연진과 제작진 모두 더욱 노력하겠다"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한편, 이날 '1박 2일'에서는 '지니어스원' 은지원이 천부적인 예능감을 뽐내며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 ⓒ KBS '해피선데이-1박 2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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