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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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 리버스' 펭수 "EBS 나와서 카카오로 이적 중"

기사입력 2022.12.27 12:00 / 기사수정 2022.12.27 12:0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펭수가 '소녀 리버스'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27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카카오 버추얼 아이돌 데뷔 서바이벌 '소녀 리버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조욱형CP, 박진경CP, 손수정PD, 조주연PD, 바다, 붐, 아이키, 펭수가 참석했다. 

'소녀 리버스'는 현실 세계 K팝 걸그룹 멤버 30명이 가상의 세계에서 아이돌 데뷔 기회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을 펼치는 서바이벌 예능. 참가자들이 현실 세계에서의 정체를 완벽히 숨긴 채 새로운 버추얼 캐릭터를 통해 춤과 노래 실력은 물론, 스타로서의 끼와 매력을 선보이며 최종 5명의 데뷔 멤버가 되기 위한 과정을 다루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펭수는 "EBS를 나와서 카카오로 이적 중이다. 어그로 많이 끌어달라"며 도발적인 첫 인사를 건넸다.

'소녀 리버스'의 소녀들을 제일 먼저 만났다는 펭수는 "단언컨대 한 마디하겠다. 우리 소녀들 그 어떤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다 어렵고 더 치열했다"며 "만약 아닐 경우 제가 EBS 나가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펭수는 "제가 웬만해서는 지치지 않는데 첫 만남에서 죽을 뻔했다. 어쩜 말이 많고 할 말이 많은지 다들 보통 예능감이 아니었다. 그런 사람들이 30명이 되다 보니 기가 빨렸다"고 털어놨다.

'소녀 리버스'는 오는 1월 2일 월요일 오후 9시 카카오페이지와 유튜브, A. tv에서 첫 공개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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