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하얀, ♥임창정 금주 계획에 분노 폭발…"적당히 해" (동상이몽2)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임창정과 서하얀 부부가 금주 문제로 갈등을 빚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다음 이야기로 임창정과 서하얀의 금주로 인한 갈등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말 금주를 선언했던 임창정은 "2022년에 술을 끊겠다고 해서 1월에는 소주를 끊었고 2월에는 막걸리를 끊었다. 맞지 않냐. 다음 달부터는 맥주를 못 먹는다"고 말해 금주 계획은 실패로 돌아갔다.



이에 임창정은 다시금 2023년을 앞두고 금주를 선언했고, 서하얀은 "그 말을 1년 전에 했다"고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임창정은 "냉장고에 있는 것만 다 마시면 진짜 끊겠다"고 밝혔다.

임창정은 소주와 맥주, 막걸리를 한 상에 올린 뒤 못 마실 것처럼 이야기를 해놓고 바로 그 자리에서 술을 마시기 시작해 서하얀을 자극했다.

이에 서하얀은 "똑같은 상황을 매번 본다. 상대방을 생각해줘야 한다"고 하다가 "적당히 해"라고 이전에는 보지 못한 싸늘한 반응을 보여 궁금증을 높였다.

사진= '동상이몽2' 예고편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