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배우 김용건의 뼈 나이가 공개돼 놀라움을 안겼다.
26일에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건강 진단을 받기 위해 신경외과 병원을 찾은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 신현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병원에서 X-RAY 검사와 골밀도 검사를 받았다.
의사는 "골밀도 검사라고 해서 뼈의 밀도를 봐서 골다공증이 있냐 없냐를 보는 건데 결과가 재밌게 나왔다"라며 의아해했다.
의사는 "처음 본 결과"라며 1등은 77세로 나이가 제일 많은 김용건이라 밝혔다. 허리 쪽 뼈 나이가 20대라고. 이를 들은 김용건 역시 깜짝 놀랐다.
의사는 "이 정도 상태면 웬만한데 넘어져도 안 부러진다는 얘기다"라고 설명했다. 김용건은 검사를 제안한 신현준에 "덕분에 새로 태어난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수미에 대해서 의사는 "전체적으로 골다공증이 없다. 갱년기 지나면 뼈가 호르몬 때문에 골다공증이 올 확률이 있는데 괜찮다"라며 뼈 나이가 48세라고 전했다.
이계인의 결과도 공개됐다. 의사는 "뼈가 약하긴 약한데, 일반적인 나이에 비하면 굉장히 좋은 편이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김용건은 지난해 11월 76세 나이로 늦둥이 아들을 품에 안아 화제를 모았다.
사진=tvN STORY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