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ALL ABOUT SWC2022’가 공개됐다.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2(SWC2022)’ 총결산 영상 ‘ALL ABOUT SWC2022’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SWC는 2017년부터 6년 연속 개최되고 있는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모바일 e스포츠 대회다. 올해는 특히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돼 더욱 뜨거운 관심을 모은 가운데, 지난 11월 서울에서 펼쳐진 결승전에서 ‘TARS’ 선수가 새로운 챔피언으로 등극하며 뜨거웠던 여정의 막을 내렸다.
영상은 참가 신청부터 월드 파이널까지 99일간 펼쳐진 ‘SWC2022’의 전 과정을 되짚어보며 함성과 열기로 가득했던 오프라인 대회 현장과 관련 정보 및 특징들을 인포메이션 형태로 담았다.
영상에 따르면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5만 8천여 명의 유저들이 참가를 신청하고 총 72명의 선수가 예선에 입성했다. 24명이 지역컵에 진출하고 최정예 8인이 월드 파이널에 올랐으며, 예선부터 결승까지 총 408회의 경기가 치열하게 펼쳐졌다.
경기에는 밴과 프리밴을 포함해 142종류의 몬스터가 등장했다. 불 속성 비스트 라이더가 295회로 가장 많이 선택받아 올해 플레이어들의 ‘최애 몬스터’로 우뚝 섰고, 이어서 물 속성 음양사, 풍 속성 스카이 서퍼 등이 순위권에 올랐다.
올해 가장 많은 경기를 치른 선수는 한국 대표 ‘DUCHAN’인 것으로 나타났다. 총 34세트에 출전해 25승 9패를 기록한 ‘DUCHAN’은 한국 선수 최초로 아시아퍼시픽컵 우승을 차지하고 월드 파이널에서 준우승을 거뒀다.
유튜브에서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경기 장면도 공개됐다. ‘PINKROID~’와 ‘OSSERU’가 맞붙은 월드 파이널 8강 4경기의 다섯 번째 세트로, 해당 경기에서는 풀매치의 접전 끝에 ‘PINKROID~’가 4강에 진출했다.
이 밖에도 가장 많이 프리밴 된 몬스터와 지역별 최다 픽 몬스터 톱 3, 각 지역컵 최강자들의 시그니처 픽 등 다양한 정보가 생생한 현장 영상과 함께 소개됐다.
한편, 이번 ‘SWC2022’ 총결산 영상은 ‘서머너즈 워’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사진=컴투스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