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방송인 김신영이 건강을 회복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청취자들과 함께 했다.
26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건강 문제로 불참했던 DJ 김신영이 돌아와 함께 했다.
앞서 김신영은 건강 상의 문제를 이유로 지난 21일부터 라디오 생방송에 불참했다. 이와 관련해 김신영은 오프닝에서 청취자들에게 정확한 설명으로 안심을 시켰다.
블랙 베레모를 쓰고 마스크를 한 김신영은 "날씨도 지난주 그렇게 춥더니 한결 나아졌다. 저 또한 잘 회복해서 여러분 곁에 컴백했다"라고 반갑게 인사했다.
이어 "지난주에 컨디션 난조다 건강이다 하는데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장염과 노로바이러스 때문에 좀 아팠다. 그래서 자리를 좀 비웠다. 자리를 비운 점 사과말씀 드린다"라고 생방송 불참 이유를 말했다.
또한 "요즘에 노로바이러스와 장염이 유행한다고 한다. 음식 꼭 조심하시길 바란다"라고 청취자들에게도 조심을 당부했다.
또한 김신영은 "게다가 독감에 감기에 갑자기 추웠다가 눈왔다가 따뜻했다가 하니까 음식도 그렇지만 독감과 감기도 조심하시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김신영은 평소와 같이 밝은 컨디션으로 방송을 이끌어나갔다. 청취자들 역시 건강하게 돌아온 DJ 김신영을 반기며 평소보다 한층 더 뜨겁게 맞이했다.
또한 게스트로 온 축구선수 지소연과도 즐겁게 근황토크를 나눴다.
지난 후 김신영은 절친 송은이가 대표로 있는 소속사 미디어랩 시소와 전속계약을 만료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어 같은 날 금전을 목적으로하는 지인으로부터 협박을 당했고, 고소했다는 내용까지 알려지며 다사다난한 시간을 보냈다. 수사를 진행해오던 경찰서 측은 지인에게 혐의점이 있다고 판단해 지난 13일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MBC 보이는 라디오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