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배우 송중기가 미모의 영국인 여성과 열애를 인정했다.
26일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 측은 "송중기가 한 여성과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열애 소식을 전했다.
송중기의 여자친구는 연예계와 관련 없는 인물로,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송중기의 열애설이 제기되기 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송중기가 곧 결혼 발표할 예정"이라는 글이 올라온 바 있다.
한 누리꾼은 "며칠 전 아는 분 처남이 송중기가 외국 여배우와 임신해서 산부인과 온 거 봤다고 해서 그러려니 했는데 진짜인가 보다"라는 댓글을 남겨 시선을 끌기도 했다.
목격담의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소속사는 결혼 및 임신과 관련해 "교제 사실 이외의 정보들은 확인해 드릴 수 없는 점에 너른 양해 부탁드리며,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송중기는 지난 2017년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인연을 맺었던 송혜교와 결혼에 골인했으나, 1년 9개월 만에 이혼했다.
송중기는 지난 25일 종영한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진도준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최근 영화 '화란'(김창훈 감독) 촬영을 마쳤으며, 신작 영화 '로기완'을 준비 중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