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가 '슈퍼맨이 돌아왔다'로 2022 KBS 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소감을 밝혔다.
25일 사유리는 "2022년 KBS 연예대상 최우수상 받았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젠을 출산할 때 반대가 많았었고 제가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할 때도 반대가 많았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유리는 "맞바람이 세면 셀수록 비행기는 더 높게 올라갈 수 있다는 말을 믿고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왔어요. 태어나서 잘하는 거 하나도 없는 제가 젠이 이 세상에 태어나게 하는 것 그거 하나 정말 잘했다고 생각해요"라고 전했다.
이어 "항상 아이를 우선으로 생각해 주시고 배려해 주신 슈퍼맨 피디님과 작가님 그리고 슈퍼맨 스태프님 정말 대단히 감사합니다"라며 제작진에게 고마워했다.
사진 속 사유리는 젠을 안고 미소를 짓고 있다.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은 "누나 너무 축하해요"라며,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는 "누나 완전 축하해!!!!"라며 호응했다.
가수 이지혜는 "축하해 사유리"라며, 채리나는 "넘 축하 축하"라는 댓글을 달았다. 방송인 박은지는 "사랑한다 사유리~~~~ 젠"이라며 애정을 내비쳤다.
사유리는 자발적 미혼모로 젠을 낳았다.
사진= 사유리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