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홍김동전' 모델 주우재가 자신감을 내비쳤다.
25일 방송한 KBS 2TV 예능 '홍김동전'은 ‘제1회 홍김동전 전지훈련 청양의 짱을 이겨라’로 꾸며졌다.
제작진은 "이곳 청양군에는 다양한 분야의 짱이 산다. 청양의 다양한 짱들과 대결해 여러분들이 이기면 청양의 다양한 특산물을 상품으로 드리겠다. 밤, 버섯, 구기자 등이 있다"라며 이번 특집을 설명했다.
조세호는 "청양고추가 유명하고 홍석천 씨의 고향이다"라고 말했다. 주우재는 "하필 고추가 유명한 데서"라며 너스레를 떨어 비난을 받았다.
제작진은 천장호 출렁다리를 언급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길고 아시아에서 3번째로 긴 다리다. 세계에서 가장 큰 고추와 구기자 모양이 있는 다리"라고 전했다.
주우재는 "제 소개하신 거예요?"라고 물었다. 조세호는 "감독님, 우린 가만히 있지 않냐"라고 했다. 주우재는 "내가 기대 있고 싶은데 참는다. 비엔나들과 무슨 얘기를 해"라고 외쳤다.
발끈한 조세호는 "너 오늘 끝나고 나와 한 번 사우나 가자"고 했다. 제작진은 "죄송한데 카메라 가도 되냐"라고 물었다. 주우재는 "카메라 감독님이라도 확인하고"라며 끄떡였다.
사진= KBS 2TV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