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정희태가 ‘재벌집 막내아들’ 종영 소감을 전했다.
25일 마지막 회를 앞둔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순양그룹 비서실장 이항재 역할을 맡은 정희태가 소속사 빅보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종영 소감을 밝혔다.
정희태는 “어느덧 벌써 마지막 회를 앞두고 있다. 아쉬운 마음도 들고 아직은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종영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감독님, 작가님과 현장 스태프분들 그리고 동료 선후배 배우들과 함께할 수 있어 행복했다. 언제나 묵묵히 우리 드라마를 위해 화면 뒤에서 노력해주신 많은 분 덕분에 매번 현장에서 맡은 바 역할에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무엇보다도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을 시청해주시고 이항재 캐릭터를 애정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마지막 회까지 꼭 본 방송으로 함께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정희태는 진양철(이성민 분) 회장의 오른팔이자 순양그룹의 비서실장 이항재로 분했다.
일평생을 순양을 위해 일했지만 자신은 그저 순양의 마름일 뿐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변화하고 결국 욕심에 배신당했다. 굴곡진 서사를 가진 이항재 캐릭터를 존재감 있게 그렸다.
정희태는 2022년 올 한 해 영화 ‘닫힌 세계와 그 친구들’, ‘당신의 아이’, ‘카브리올레’와 연극 ‘가면산장 살인사건’ 그리고 드라마 ‘형사록’, '재벌집 막내아들'까지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사진= SLL·래몽래인·재벌집막내아들문화산업전문회사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